요즘 나오는 휴대폰은 대부분 웹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OZ lite나 쇼, T와 같은 WAP 방식의 데이터 서비스를 누릴 수도 있죠.

그런데 데이터 서비스는 예전부터 줄곧 있었습니다만

새삼스럽게 다시 이렇게 이슈가 되고 광고가 나오는건 왜일까요?

 

 

휴대폰 시장이 3G로 넘어오면서 그에 걸맞는 서비스와

단말기가 속속 나오면서 좀 더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OZ와 T같은 경우엔 풀브라우징으로 마치 컴퓨터로 인터넷을 하듯

웹서핑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성통화와 문자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음성통화는 10초에 몇 원, 문자는 한 통에 얼마, 이런 식으로

요금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아직은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데이터 서비스에 있어서

요금을 산출하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패킷 당 얼마'식의 모호한 설명은 과연 몇 명이나 이해할까요

또한 직·간접적인 경험에 의해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했다간

요금 피박 쓴다는 인식이 팽배하잖아요ㅋㅋ

그래서 더욱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폰의 가운데 버튼(OK버튼)을

대기화면에서 막 누르는 경우가 없는 것 같습니다(접속되거든요)

 

 

 

하지만 이제 이통사에서 데이터 서비스를 하나의 부가 서비스 개념으로 여긴

월 정액 서비스가 많이 나왔습니다.

물론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어 고민에 빠지게 만들만큼 다양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선택을 하면 후회하지 않을만큼 괜찮은 서비스이긴 하죠.

 

 

 

 

 

 

이통 3사에서 주력하고 있는 데이터요금제들 입니다

LGT의 요금제는 정확히 말하면 '오즈 무한자유' 요금제입니다

요즘 '오즈폰'이라고 부르는 것도 사실은 OZ서비스가 가능한 LGT 신형 단말기를 말하는겁니다

 

 

 

 

SKT는 지난해 4월 1만원에 10만원 가량 데이터통화를 할수 있는 `데이터퍼팩트'를 내놓은 게 고작이다. 하지만 데이터퍼팩트는 용량기준 50MB 수준으로 네이트처럼 데이터량이 적은 WAP 서비스 이용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최근 사용이 급증하는 풀브라우징 방식의 경우는 많아야 150페이지를 보는 정도다. 몇 차례 웹서핑으로 소진되기 일쑤다.

반면 경쟁사들은 실속형 요금제로 풀브라우징 방식의 무선인터넷 이용자들을 지원, 인기몰이중이다.

LG텔레콤의 경우 월 6000원인 오즈의 폭발력을 실감하고 있다. 12월말 현재 오즈 가입자는 출시 8개월만에 52만명을 돌파했다. 또 햅틱온, 와이드뷰, 캔유 등 단말기가 잇따라 확충되면서 가입자 유치도 탄력을 받고 있다. 오즈는 1GB까지 무료로 지난해 가입한 이들은 9개월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1GB는 웹사이트 기준 2000~4000 페이지 수준으로 사실상 인터넷사용에 제약이 없다.

KTF 역시 지난해 9월말 출시한 `쇼 데이터 완전자유'요금제로 이 달 들어 가입자 40만명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요금제는 한 달에 1만원으로 데이터서비스 이용빈도가 높은 뉴스, 날씨, 증권, 교통, 포털, 폰꾸미기 등 10여종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전용 사이트에서 이용할 경우 무제한 제공한다. 또 3만원 한도 내에서 웹브라우저 등의 데이터통화료도 지원한다.
출처:디지털타임스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 OZ 무한자유를 쓰고 있습니다

기사내용대로 인터넷 사용을 아무리 해도 끝까지 가본 적이 없네요;

요금제는 꾸준히 계속해서 유저에게 알맞게 세분화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나와있는 요금제도 충분히,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

혹시나 필요한데도 망설이고 계셨던 분이 있다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한번 찾아보고 즐거운 데이터 서비스를 누려보세요^^